카자흐스탄-한국 파트너십

 

(제공=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제공=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역동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환경 속에서, 2024년 3월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중요 광물”에 관한2024핵심 광물 국제 포럼은 의미 있는 담론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의 주최로 이번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등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 관계자, 업계 지도자, 외교관 및 기타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카자흐스탄 대표로 카나트 예루바예프(Kanat Yerubayev)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지질위원회 부의장과 다우렌 아부어프(Dauren Abuov) 타우켄 삼룩(Tau-Ken Samruk) 부국장이 참석했습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오랜 파트너십에 감사를 표하며 광물자원 분야의 상호 이익 가능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희토류 금속과 한국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세계 시장에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리튬, 니켈, 철, 구리, 텅스텐, 몰리브덴을 포함한 광범위한 광물 매장량은 카자흐스탄의 희토류 금속 분야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약 46조 달러로 추정되는5,000개 이상의 미탐사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를 위한 수익성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계 광물 시장의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의 급성장하는 경제적 관계를 강조하면서 양국 무역과 투자의 놀라운 성장을 설명했다. 더 넓은 맥락에서 한국이 카자흐스탄에게 세계 6번째로 큰 투자국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4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다. 2023년에는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양국 관계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분명하다.

 최근 확대된 정부 회의를 언급하면서 대사는 6%의 GDP 성장률 달성, 해외투자 확대, 기술 이전 등을 포함한 번영하는 카자흐스탄에 대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카자흐스탄 경제는 5.1% 성장했다.

 “카자흐스탄은 외국 투자 유치에 유리한 인센티브를 특징으로 하는 매력적인 투자 환경과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무디스(Baa2), 피치(BBB) ​​​​및 S&P(BBB-)와 같은 국제 평가 기관은 카자흐스탄의 높은 주권 지위를 확인하여 투자자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장 및 발전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CU, 삼성, KIA, 두산, KT, 현대, 한수원, SK, 한국도로공사, K-Water, 신한은행, BNK은행 등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기술 교류를 육성하려는 상호 의지를 강조한다. 특히, 포스코의 카자흐스탄 티타늄 및 매그넘 공장 투자는 양국 협력을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기업 대표들의 카자흐스탄 여행을 촉진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었다. 카자흐스탄이 비자 면제 체제를 유지하면서 여행의 편리함과 양국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촉진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알마티-서울 노선에는 주당 11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은 연결성을 강화하고 국민 간 상호 작용을 확대하여 우호와 협력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포럼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합의된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네트워킹과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의 비자 면제 제도와 항공 연결 증가로 협력의 길이 넓어져 더욱 깊은 관계를 조성하고 상생 파트너십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2024핵심 광물 국제 포럼은 카자흐스탄, 한국 및 기타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우정과 공동 열망의 증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전략적 협력과 단결된 노력을 통해 참여 국가들은 새로운 기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향한 길을 개척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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