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와 46개 주 검찰총장이 합세해 제기한 반(反)독점 소송에서 승소했다.미국 워싱턴 DC 연방 법원의 제임스 보즈버그(James Boasberg) 판사는 지난 3월 이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한 페이스북 요청을 28일(현지시간) 승인했다. 보즈버그 판사는 FTC가 제기한 소송의 법률적으로 미비한 부분을 지적했다.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 업계를 독점하고 있다는 주장을 지지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한 보즈버그 판사는 FTC가 마치 법원이 페이스북이 독점 기업이라는
주인도한국문화원은 6.25 한국전쟁 참전부대인 인도 60공정야전병원부대가 보여준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한국전쟁기념 온라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 동안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전쟁 7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마련되었다고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무료로 접속 가능한 이번 전시회는 주인도한국문화원 비대면 전시 웹사이트(www.kcci-exhibitions.com/special-exhibition) 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 Youtube) 미국과 유럽의 기록보존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자들이 손을 잡고 현존하는 것들 중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 알리기에 나섰다. 인쇄술의 역사에 새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서 유타대학교 매리어트 도서관 기록 보존 과장 랜디 실버만이 “직지에서 구텐베르크까지(From Jikji to Gutenberg)” 프로젝트팀을 결성했다고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문화원은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속활자로 인쇄술을 발명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VANK Facebook) 11일, 넷플릭스(Netflix)는 한국 드라마 ‘하백의 신부’ 속에서 ‘일본해’라 표기한 프랑스 자막을 반크(VANK)의 항의를 받자마자 ‘동해’로 수정했다. 반크는 프랑스 유학생인 김다연씨의 오류 제보를 받고, 이날 넷플릭스 측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문제의 자막은 넷플릭스 하백의 신부 11화 프랑스어 자막에서 “그리고 우리나라 동해바다에서 석유도 좀 막 펑펑 솟게 해줘요”라는 대사에서 동해가 ‘일본해(la mer du Japon)로 번역되어 있었다. 이에 반크는 넷플릭스를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수에즈운하하관리청(SCA))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됐던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given)’호가 7일만인 지난 29일 선체 부양작업에 성공하여 운하 통행이 정상화한 가운데,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uez Canal Authority, SCA)는 약 10억 달러(1조 132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났다고 추산했다. 대만의 해운선사 에버그린(Evergreen) 소속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는 지난 3월 23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중 좌초됐다. 에버기븐호는 2018년 일본 이마바리(Im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United States Mission to the United Nations) 린다 토머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미국 유엔대사는 "나는 인종차별의 추악한 얼굴을 안다. 인종차별 속에 살아왔고 경험해왔다. 그리고 인종차별에서 살아남았다"면서 증오범죄의 심각성을 거론하고 백인 우월주의의 해체를 촉구했다. 미 CBS 방송에 따르면 토머스-그린필드 유엔대사는 21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앞두고 열린 유엔 총회 회의에서 '인종차별·외국인 혐오증 및 관련 편협성 철폐'라는 주제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파리 코리아센터(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이전 개원 1주년 및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궁" 특별전이 2021년 1월 11일부터 시작하여 2021년 4월 16일까지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1980년에 개원하여 39년간 프랑스와 유럽에 한국 문화를 소개해왔다. 그러나 노후된 건물로 인한 공간적 제약 등을 이유로 2019년 파리 8구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세계 한국문화원 중 4번째로 큰 규모(3756㎡)이다. 또한 같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