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하 공관 페이스북 라이브 통해 축하공연 중계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5월 8일 Manuel Bonilla 국립극장에서 K-POP 월드페스티벌 지역예선전 개최하였다.

동 대회에는 K-POP을 사랑하는 온두라스의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우승자들의 축하 공연을 공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하여 중계하였다.

온두라스는 1948년 12월 12일 한국을 승인하였으며, 1962년 4월 1일 양국은 국교를 수립하였다. 2007년 현재 우리나라는 온두라스에 상주공관을 개설하고 있으며, 온두라스도 주한대사가 상주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수교 이래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여 왔고, 한국을 경제발전에 성공한 자유우방국가로 평가하여 한국과의 경제관계 긴밀화에 노력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6·25전쟁 때 250만 달러 상당의 원조를 유엔한국부흥위원단을 통하여 제공한 바 있으며, 한국은 1970년대 초반 이래 지속적으로 기술연수생을 초청해 훈련시켰으며, 트럭·앰뷸런스 등의 무상원조를 제공하여 왔다. 또한, 양국은 1974년 4월 문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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