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식 주 호주 대사, 주재국 타즈마니아 주 공식 방문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강정식 대사는 타즈마니아(Tasmania) 주 정부 초청으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호바트를 공식 방문하여, Peter Gutwein 주 총리, Anna Reynolds 호바트 시장 등 주 정부 인사들을 예방하고 Kate Warner 주 총독 주최 만찬, Craig Farrell 주 상원의장 주최 오찬에 참석하였다.

아울러, 타즈마니아 주 성장부 경제·교역 현황 브리핑에 참석하고, 호주 농업·수자원·환경부 남극 담당국과 타즈마니아 대학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 대사는 타즈마니아 주 정부 측과의 면담에서, 타즈마니아 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안전과 복리 문제에 대한 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2021년 한-호 수교 6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기념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타즈마니아 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타즈마니아 주와 한국 간 교역, 관광, 교육 등 교류관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타즈마니아 주와 한국 제주도 간 우호결연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였다.

호바트가 호주 내 남극 연구의 전초 기지인 점을 감안, 한국과 타즈마니아 간 극지 관련 연구에 있어서도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관)

강 대사는 이번 공식 방문 계기에 타즈마니아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및 친한 인사들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동포 간담회 등 일정을 가졌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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