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강재권 대사 참석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1월 25일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강재권 대사는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4차 한-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회의’에 참석하였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즈베키스탄 우무르자코프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 주재로 양국간 주요 협력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양국 정부간 고위급 회의로서, 2021년에도 한-우즈베키스탄 양국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1991년 12월 20일 우즈베키스탄을 국가로 승인한 후 1992년 1월 29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3년 12월 21일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였다. 1993년 6월 대통령 카리모프의 공식 방한과 1994년 6월 대통령 김영삼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통하여 양국간 경제교류와 기술협력 관계가 증진되고 있다.

양국간 무역은 우즈베키스탄 독립 후 급속히 신장하였으며, 이곳에는 한국의 민간기업이 진출해 있고 양국 합작 가전제품·자동차 공장이 건설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은 평등, 호혜, 내정불간섭, 개방 등을 외교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100여 개 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며 42개 국에 상주 공관을 설치하였다. 북한과는 1992년 2월 수교하고 1993년에 상주 공관을 개설하였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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