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한국학교에 김태경 교장이 2020년 12월 새로 부임하였다.

이에 조병욱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부임인사차 2021년 1월 14일 대사관을 방문한 김태경 교장을 만나 학교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에 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1962년 10월 16일에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1973년 7월에는 주(駐)사우디아라비아 상주 대사관이 개설되고 1975년 4월에는 서울에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이 설치되었다. 한국은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술인력 부족과 사회간접자본 미비가 경제개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어, 양국은 정치·경제·문화의 각 분야에 걸쳐 선린외교정책이 강화되었다. 한국은 원유 수입과 동시에 기획전문가·의료단·어업기술자 등을 파견하여 기술 협력을 제공하였으며,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일익을 담당, 도로·항만 등의 건설계약 실적이 1978년까지 100억 달러를 상회하여, 한때 한국 총건설 수출의 80% 이상이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후 건설공사 수주(受注)가 대형화되면서 시멘트공장, 담수화(淡水化)공장, 석유화학공장 등의 플랜트 건설 등 건설공사 유형이 기술 집약적으로 고도화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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