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

주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 윤찬식 대사는 1월 6일 Wagner Jiménez 국회과학기술위원장을 접견하고 디지털조세시스템, 전자정부, 공공행정 선진화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방한 경험이 있는 Jiménez 의원은 코스타리카 디지털 정부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정치인이다.

코스타리카는 1949년 8월 12일 한국을 승인하고 1962년 8월 15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1974년 9월 주(駐)코스타리카 대한민국대사관, 1978년 주한 코스타리카대사관이 각각 설치되었다. 북한과는 1974년 수교하였으나 미얀마 아웅산묘소폭파암살사건 이후 제3국으로서는 처음으로 1983년 북한과 단교하였다.

코스타리카는 전통적으로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등 정치·경제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1985년 5월 대통령 몽헤가, 1999년 2월 대통령 아리아스산체스가 민주주의 시장경제 국제회의 참석차 방한하였다. 1998년 12월 기준 교민수는 영주 거주자 284명, 체류자 67명으로 총 351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한국에서 의류 등을 수입하여 판매한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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