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이낙연 국무총리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 한국어학과 최초 개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12월 25일 주 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하태역 대사는 키르기즈국립대 외국어학부 한국어한국문화센터 개원식에 참석하였다.

2019년 7월 이낙연 국무총리 키르기스스탄 방문 당시 키르기즈국립대학교 내 한국어학과가 최초 개설되었으며, 올 해 한국어 강의 및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센터가 개설 되었다.

우리나라는 키르기즈공화국과과 1992년 1월 31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2008년 현재 상주공관이 개설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대 키르기즈 수출액은 2015년 기준 1억 5000만 달러로 주종목은 편직물, 합성수지, 자동차 등이고, 수입액은 846만 달러로 주종목은 견과류, 한약재, 스크랩 등이다. 2015년 기준 토지공사, 삼성, 효성 등의 업체가 진출해 있고, 약 1만 8403명의 고려인동포와 1,092명의 한국교민이 있다. 이들 교민은 1937년 스탈린 체제하에서 연해주 및 극동지역으로부터 강제 이주된 한인 1세 및 2, 3세들이 대부분이다. 최근 이들 한인사회에 한국과 미국의 한인교회가 목회자를 파견하여 선교활동을 하면서 한글교육과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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