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현안에 대해 교환하고 협력방안 논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태성 대사는 11월 17일 Faisol Riza 하원 제6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코로나 극복, 전기차 생태계 조성, 한-인도네시아 CEPA, 지와스라야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 1949년 12월 인도네시아를 독립국가로 승인했으며, 1966년 8월 영사관계를 수립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주(駐)자카르타총영사관을 개설(초대 이창희 총영사)했고, 1973년 9월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과 동시에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초대 김좌겸 대사)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 4,000만명의 인구를 거느린 세계 최대 회교국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06년 12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10년 양국 간 교역규모는 220억 달러를 넘었으며, 약 4만~5만명의 한국인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거주하고 있다.

양국은 1971년 8월 경제 및 기술협력과 통상증진에 관한 협정을 시작으로 1981년 7월 건설협력 양해각서, 1987년 6월 임업협정, 1989년 11월 이중과세방지협정, 1991년 2월 투자보장협정, 1997년 11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협정, 2000년 11월 범죄인 인도협정 및 문화협정, 2002년 4월 자원협력협정, 2006년 12월 원자력 협력협정 등을 잇따라 체결했다.

주요 업무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외교ㆍ교섭, 수출ㆍ통상 진흥,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경제정보의 수집, 문화ㆍ학술 및 체육협력, 재외국민의 국적ㆍ호적 및 병사 업무, 사증(비자) 발급, 영사관계 각종 문서의 확인 등 공증 업무, 여행증명서 발급 등이다. 대사관 근무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낮 12시, 오후 1시30분~4시30분이며, 영사과 민원업무 시간은 오전 9시~낮 12시, 오후 1시30분~오후 4시30분이다. 토ㆍ일요일과 인도네시아 법정공휴일, 한국 3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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