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개최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이여홍 주 몽골 대사는 10월 22일 울란바타르시에서 개최된 '귀국 근로자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에 참석하였다.

몽골은 북한과는 1948년, 한국과는 1990년 3월에 각각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한국은 1992년 외무장관, 1994년 헌법재판소장, 1995년 교육부장관, 서울시장, 1998년 외교통상부장관에 이어, 1999년 대통령 김대중, 2007년 임채정 국회의장이 몽골을 방문하였다. 몽골은 1991년 10월 대통령 오치르바트가 내한하여 정상회담을 가졌고 1999년 총리, 헌법재판소장, 국방장관 등이 연이어 방한하였다. 2001년에는 대통령 바가반디가 방한하였다. 북한은 2007년 김영남 최고인민의회 의장이 교류협력, 인사교류, 6자회담 협의 등으로 방몽하였다.

1991년에 경제·과학기술협력협정, 어업협정, 항공협정, 문화협정, 무역협정 등이 체결되었다. 이어 양국은 1992년 이중과세 방지협정, 1993년 세관협력에 관한 상호지원협정에 이어 1999년 형사사법공조조약, 범죄인인도조약, 체육분야 협력 약정, 에너지 및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에 관한 협정, 기술협력 약정, 2007년 우체국 협정을 체결하였다. 2006년 대(對) 한국 수입은 7172만 달러, 수출은 473만 달러이다.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봉제품 등이고, 수출품은 광물·축산품·원자재 등이다. 한국인 체류자는 600명이다. 한국의 대몽골수출은 중국, 러시아, 미국에 이어 4위이며, 최근 황사문제로 한국의 환경부 관계자와 텔레비전 방송 관계자들이 방몽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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