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개 재외공관 중 최초 온라인 개최 진행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당지 온두라스에서 세계적인 한국 슈팅게임 ‘베틀그라운드​(Battlegrounds)’를 경기종목으로 재외공관 최초 ‘대사배 이스포츠 대회’를 온라인 개최하였다.

​상기 종목은 온두라스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에 참관하여 실시한 한국 게임 인지도 및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하였다.

금번 대회의 기획 취지는 온두라스 청년들에게는 △이스포츠 종주국 위상 제고 △디지털 문화 선도국 이미지 전파로 새로운 친한 그룹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중국 정부의 한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 제한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게임업계에는 △중미 시장 진출 관심 환기 △한국 게임의 중미 시장 인지도 제고를 도모하여 한국의 게임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획되었다.

금번 대회는 지난 10월 12일 총 80명이 참가한 예선전 개최 결과 24명의 선수들이 선발되어 현지시간 기준 10월 16일 18:00 1차 결선​(2회 경기​), 10월 17일 15:00 2차 결선(3회 경기)에서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내년에도 한국게임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할 예정으로 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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