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Servus TV와 인터뷰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오스트리아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6월 4일 Servus TV와의 인터뷰(Talk Bundeskanzler)에서, 오스트리아보다 앞서 코로나19를 겪은 한국 등 국가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며, “현 위기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빠르게 대응할수록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오스트리아와 한국과의 공식 관계는 1963년 5월 국교가 수립되면서부터 비롯되었으며, 1974년 12월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음으로써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 되었다. 1971년 10월 한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1979년 3월에 사증면제협정(査證免除協定)이 체결되었고 1991년 3월에 한·오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였다. 1996년 전자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이 오스트리아의 크레츠테크닉사(社)의 주식 60%를 인수하였다. 2000년 현재 대한(對韓) 수출은 2억 5500만 달러로 주요품목은 자동차와 전자제품, 통신기기, 의료용기기 등이고 대한 수입은 2억 4500만 달러로 주요품목은 기계류, 초자공예품, 전자부품, 재생섬유 등이다. 1999년 기준 한국 교민은 330명이고 체류자는 1,170명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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