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인도 대사관) 

지난 4월 1일 현지기준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주 인도 대사관과 인도 전역 한인회장단간 화상회의가 개최되었다.

 

각 지역별 귀국항공편 수요 및 델리, 뭄바이, 첸나이 등의 세부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인도 정부 허가 등 대사관 차원의 지원사항을 파악했다.

 

아울러 재외선거 실시 중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자로는 주인도 대사관 신봉길 대사, 주 뭄바이 총 영사관 김동영 총영사, 주 첸나이 총 영사관 권영습 총영사 외 인도 각 지역 한인회장단이 있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위키백과)

한국과 인도 양국은 1962년 3월 총영사 관계를 수립하고 4월 24일 주(駐)인도 대한민국총영사관, 1968년 10월 주(駐)서울 인도총영사관을 설치하였다. 1973년 12월 10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면서 총영사관을 대사관으로 승격하였다. 1996년 11월에는 주뭄바이 총영사관을 개설하였다. 인도는 북한과는 1973년 12월 외교관계를 수립하였다.

 

인도의 대한반도 정책은 표면적으로는 비동맹주의에 입각한 중립정책에 따라 남북한 등거리정책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의 경제력과 국제지위 향상을 높이 평가하면서 북한보다는 한국과의 실질협력 관계를 훨씬 중시한다.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총회에서는 남북한 문제에 대한 종래의 불언급 또는 중도 입장에서 탈피, 1991년 제46차 총회에서 남북한 UN 동시 가입을 지지하였으며, 각종 비동맹 회의에서도 북한의 강경·비합리적 입장을 반대하고 한국의 입장을 수용해오고 있다.

 

1977년 6월 한국·인도 공동경제협의회를 창립하여 이후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1996년 2월에는 대통령 김영삼이 인도를 방문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대사업무의 겸임국은 부탄이다. 부탄은 한국과 1987년 9월 수교하였고 북한과는 미수교 상태이다. 1996년 부탄의 외무부장관 티세링이 방한하였다.

 

1998년 12월 현재 인도 교민수는 1,931명이다. 지역별로는 뉴델리 802명, 뭄바이 130명, 첸나이 605명, 캘커타 63명, 방갈로르 141명, 그밖의 지역에 190명이 거주하고 있다. 교민단체로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캘커타, 벵갈루루, 바라나시에 각각 한인회가 있으며, 뉴델리에 한글학교가 있다.

 

주요업무는 정무·경제·통상·문화·홍보 업무와 여권·사증 발급, 영사 확인, 국적·병역·호적·재외국민등록 관련 등의 영사업무이다. 업무시간은 월요일~금요일 8시 30분∼12시 30분, 14시∼17시 30분이고 토·일요일과 인도 공휴일, 한국의 4대 국경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은 휴무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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