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문공감축제 2019 - ‘인문으로 꽃피우는 삶’ 18일 개막
강민경 desk@wtimes.kr   |   2019. 10. 22 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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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과 낭송으로 10월 18일 저녁 개막… 경의선 책거리와 주변 문화 공간에서 열려

 

(Korean)

 


(사진=블렌트)

 

 

길 위에서 노는 인문학 축제가 10월 18일 토요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인문공감축제 2019’를 개최했다.


축제의 개막식은 KBS 정용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어 시인과 소설가는 물론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낭독회와 콰르텟 코아모러스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인문으로 꽃피우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인문공감축제 2019는 경의선 책거리와 주변 문화 공간에서 펼쳐졌으며 강연, 탐방, 체험, 공연 및 낭독 등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경의선 책거리를 중심으로 서교동과 창전동, 연남동 일대를 걸으며 배우고 느끼는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예술과 인문보다 경제와 효율이 먼저였던 서울의 변화를 찾아보는 <새로운 서울이 된 홍대 - 인문과 예술이 깃든 거리를 걷다>, 경의선의 과거와 미래를 엮어 서서울을 조명하는 <경의선과 서서울 이야기>, 연남동의 역사와 철학 있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을 이해하는 <연남동 인문기행 – 로컬인사이트 도슨트>, 도심에서 누리는 숲-인문 여행 <인문공감 숲 여행> 등이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장에서는 작가의 손길로 책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예술제본 – 창작 프로그램>, 이야기를 만들고 손톱 그림을 그리는 <손바닥 그림책 만들기>, 놀이와 노래로 여는 미래 <몸을 움직여 마음을 여는 놀이마당>, 인문 속의 한 문장을 캘리로 만나는 <인문공감 캘리그라피>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인문으로 만나는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인문 서재’에서는 인문으로 변화된 다양한 삶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인문 격공 : 릴레이 PT’, 인문 책 추천 작가들의 1:1 인생 상담 ‘인문 약국’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인문 약국’ 코너에서는 내 안의 다른 나를 통해 행복한 나를 발견하는 <내 안의 나 찾기>, 마음속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마음 대청소>, 협력과 인내,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따로 또 같이>, 가족 간 서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가족 단합대회>, 내면의 조화와 균형, 지혜를 발견하는 <내 안의 중심 찾기> 등의 처방전을 준비해 놓고 있다.

 

인문전시마당에서는 올 한 해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공유하는 자리로, 본 사업을 통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 300여 편과 인문과 관련된 전국 사업, 인문 주제 도서, 시민이 참여하는 미디어 월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대중음악평론가 성기완의 해설로 진행하는 대중강연 <인디 문화로 읽는 음악 이야기>, 요리연구가 박찬일과 여행작가 최갑수가 진행하는 토크쇼 <인문으로 떠나는 청춘여행>,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인문 포럼’에서는 인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인문의 가치와 역할>, 생활 인문 확산을 위한 <생활 속 인문 문화 확산> 등의 포럼도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 남영준 회장은 “인문 문화 확산을 위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지만 한 해 사업을 축제 형태로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며 “축제장에 오셔서 무거운 인문이 아니라 즐거운 인문, 책 속에 있는 인문이 아니라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을 만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경 기자

desk@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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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인문공감축제, 인문학, 경의선책거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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