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헬스
샘표, 조리학과 대상 우리맛 특강 진행
강민경 desk@wtimes.kr   |   2019. 10. 29 09:57   |  
  • 글자크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
  • print
  • |
  • list
  • |
  • copy
식재료 과학적으로 연구한 우리맛연구 결과와 창의적인 요리법 소개

 

(Korean)

 

(사진=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한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조리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샘표는 23일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맛 특강’을 진행한 데 이어 30일에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11월 7일에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학과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70년 넘게 한국인의 식생활에 함께 해온 샘표는 한국의 영셰프들이 우리맛의 가치에 자부심을 갖고 식재료에 대한 조리과학적인 연구로 무장해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
 
샘표는 서구화된 현대의 식생활에서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우리맛연구’를 지속해왔다. 샘표의 우리맛연구는 요리과학연구방법론에 따라 식재료와 조리과학, 식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좀더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계절별 식재료의 맛과 향, 식재료의 조직과 부위에 따라 조리 시 달라지는 특성 등 연구해 최적의 요리법을 찾아내고 그 결과를 전문 셰프는 물론 일반인 모두 좀 더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우리맛 특강은 조리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우리맛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맛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방법론을 소개함으로써 앞으로 창의적으로 요리하고 나아가 건강한 한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 우리맛연구팀은 우리맛연구 결과를 눈으로 보고 맛도 확인하는 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재료인 무와 가지를 예로 들어 각 부위와 써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을 보여준다. 무의 부위에 따라 단맛과 감칠맛이 달라 부위별로 적합한 요리를 골라야 하고, 가지의 스폰지 구조를 활용하면 기름 사용량을 1/3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나눈다. 또한 현장에서 가지의 향미 특징을 살린 순식물성 마요네즈 ‘가지 마요’ 맛보기 등을 통해 우리맛연구 결과가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우리맛 특강을 진행하는 최정윤 우리맛연구팀장은 “요리 전공자들 사이에 한식이 어렵고, 잘해도 인정을 못 받는다는 편견이 강하고 실제로 유명 호텔들조차 한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등 한식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 있다”면서 “한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한식의 가치를 담은 쉽고 새로운 밥상 문화를 만드는 데 샘표의 우리맛 연구결과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샘표는 한식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맛을 좀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학교 우리맛 특강 외에도 우리맛 워크숍, 우리맛위크 등을 통해 우리맛연구 결과를 꾸준히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맛연구 방법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멘티 프로그램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desk@wtimes.kr

◎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W-TIMES Copyright Protected 

Tags : 조리학과, 샘표, 우리맛, 한식
(0/250자)

총 의견수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