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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 기념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민지혜 desk@wtimes.kr   |   2017. 07. 18 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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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르헨티나 대사관과 아르헨티나 태권도 연맹 공동으로 태권도 대회 개최

(Korean)

 


(사진=더블유타임즈)


최근 주 아르헨티나 대사관이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기념하여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과 공동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소재 산 로렌소 체육관에서 제3회 한국대사 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선수 및 가족, 일반 관객 등 약 2천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권도 전수 50주년 기념행사라 50년 전에 아르헨티나에 태권도를 전수한 장본인인 김한창 사범과 최남성 사범과 더불어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활동 중인 모든 한인사범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그나시오 곤탄(Ignacio Gonthan) 아르헨티나태권도연맹 회장, 리카르도 토레스(Ricardo Torres)부회장, 이병환 한인회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 개막식은 황진이 동포방송인의 사회로 양국 국기 및 태극기 입장, 한복을 입은 당지 한국학교 어린이의 양국 국가 합창, 아르헨티나태권도연맹 회장 및 대사 축사, 김한창 및 최남성 사범에 대한 아르헨티나태권도연맹, 한인회 및 국기원 시범단의 감사장 수여, 심판 및 선수대표 선서, 동포 사물놀이 누리패 공연, 중남미 K-팝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공연, 국기원 시범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곤탄 아르헨티나태권도연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정부에서 국기원 시범단을 파견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전 세계적으로 폭력이 난무하는 오늘날 육체와 정신 수양을 위해 후손들에게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 스포츠가 바로 태권도라고 전했다.

 

추종연 대사는 태권전수 50주년을 맞아 아르헨티나 전국의 태권도인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특히, 아르헨티나 태권도의 대부 김한창 및 최남성 사범이 50년 전 ‘루이스 벤’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와 피나는 노력과 집념으로 태권도의 씨앗을 뿌렸으며, 오늘날 태권도 인구 50만명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김한창 사범은 50년 전 최남성 사범과 함께 큰 꿈을 품고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한 태권도가 구영채, 원용상, 공명규 등 여러 한인사범의 노력으로 이어져 아르헨티나에서 태권도 인구가 급성장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바스띠안 크리스마니츠(Sebastian Crismanich)가 금메달을 획득하였며, 아르헨티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한국인인 동시에 아르헨티나인으로서 남기고 싶은 말은 ‘감사’와 ‘앞을 향해 함께 나가는 것’, 그리고 ‘나의 조국 만세’ 3가지라고 밝혔다.

 

한편 국기원 시범단(단장 김상천, 18명)은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을 중심으로 40분간 다이내믹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경기장이 떠나갈 듯 한 함성으로 응답했다. 결승전을 앞둔 국기원 시범단의 재공연(12분) 실황은 아르헨티나 스포츠 전문 채널 ‘TyC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떨쳤다.

 

한편, 곤탄 아르헨티나태권도연맹 회장은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에 참석한 바 있으며, 대회에서 사용된 한국업체 KP&P의 전자호구 장비에 큰 관심을 갖고, 이번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에 최초로 전자호구 장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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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다라
Tags : 아르헨티나, 태권도, 태권전수, 태권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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