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헬스
추석철 산에 다녀온 후, 발열 증상 의심해볼 것은?
신영식 desk@wtimes.kr   |   2018. 09. 13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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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3대 발열성 질병

 

(Korean)

 

 


(성묘 이미지)


한 차례 폭우가 내린 뒤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가을이 오고 있을 느끼는 요즘 가을에 특히 발생률이 높은 3대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낮에는 시원하고 밤에는 한기가 도는 요즘 풀숲 등으로 캠핑을 가거나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경우라면 주의해야겠다쯔쯔가무시, 신증후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바로 3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다이름으로는 우리와 친숙하지 않아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의외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 발생률이 높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추석철 성묘 후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첫 번째로 쯔쯔가무시는 진드기 티푸스, 덤블티푸스라고 불리운다. 진드기의 유충이 피부에 옮아 붙으면서 피를 빨아먹고 이때 발병하게 된다진드기가 빨아먹는 피부 주위에 딱지가 생기면서 궤양 증상이 전신에 나타나게 된다잠복기가 보통 2주로 1주에서 3주 사이에 발병한다. 때문에 사람들이 주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과 두통이 있고, 발열 후에 일주일정도 경과되면 암적색의 반점상 구진(발진)이 생기기 시작하고 반점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또한 구토설사나 결막충혈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수두로 알기 쉽지만 아픈 강도와 반점시 추상의 정도로는 쯔쯔무시가 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쯔쯔무시가 무서운 것은 적절한 치료시에는 하루 이틀만에 호전될 수 있는 병이나 빠른 치료를 해야 할 시기를 놓친 경우 뇌수막염 혹은 난청, 이명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예방법으로는 쯔쯔무시가 유행했던 지역으로는 방문을 삼가고 옷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등 진드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행하여야 한다.

 

두 번째, 신증후성출혈열로 한국에서 매년 발생하는 무서운 제3군 법정 전염병으로 구별되는 질병이다. 사망률이 7%나 되며 유행성출혈열로 알려져 있다세계적으로 매년 약 50만 명의 환자들을 기록하지만 한국 전쟁 이후에는 한국형 출혈열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초기 증세로는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전신 쇠약이나 식욕부진 등이 동반되며 고열, 심한 두통, 복통 등을 호소한다고 한다또한 3~4일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눈, , 구강, 얼굴, 가승 등에 출혈 반점이 생긴다. 일주일 후에는 신장염을 동반해 심한 단백뇨와 감뇨 증상이 나타나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보통 회복까지는 약 1~2개월이 걸리며 특효약이 없는 만큼 증상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즐거운 가을에 캠핑, 낚시 등을 즐기려면 먼저 백신인 한타박스를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마지막으로 렙토스피라증은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보통 북극과 남극 외의 어느 지역에서나 발생할 수 있어 발병률이 높다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오염됐던 고인 물, 습한 토양, 식물 등이 상처가 생긴 피부나 점막 등에 닿아 감염되는 것으로 9~10월에 특히 잘 발생한다.

 

잠복기는 일주일에서 보름정도로 갑자기 발생되는 오한, 두통, 심한 근육통(특히 하체), 결막충혈이 흔히 발생한다이상한 형태의 발열,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캠핑지 근처에서 오염된 강물에는 피부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재료를 다룰때는 고무장갑등 차단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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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쯔쯔가무시, 신증후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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