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헬스
여름철 피부 발진 및 가려움 대상포진 가능성?
김민수 desk@wtimes.kr   |   2018. 08. 29 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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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더위에도 연이은 폭염에 의한 질병은 아직 기승이다특히 여름철에 피로도가 쌓이고 쌓인 피로도로 인한 면역체계 붕괴로 면역력 저하 질병의 대표인 대상포진이 환자들을 위협하고 있다작년 기준 1월에만 70,624명이던 환자수는 8월 경 89,465명으로 늘어났다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말했다무려 27%의 증가율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여름철에 잘 발생하며, 최근 3년간 자료에서도 8월의 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이란 무엇인가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가 후근 또는 뇌 신경절에 잠복하다가 재활성화 되면서 그 신경절과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분절에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될시 평생 이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한다. 이후 면연력이 떨어지는 경우 잠복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된다.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고열, 몸살 및 발진이 일어날 부위에 통증이 느껴진다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출산의 통증, 수술 후 통증보다 극심한 급성통증을 느끼며, 화끈거리고 찌르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옷깃만 스쳐도 통증을 느낀다고 환자들은 말한다.

 

감각 증상 외에도 운동신경을 침범하여 손발의 근육이 약화되거나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다. 얼굴 및 귀 부근 발병시에는 청력손실, 어지럼증, 안면마비 등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때문에 초기에 대상포진 의심단계에서 빠른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대상포진 환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을 취하며 충분한 수면과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이와 동시에 발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발진이 시작되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 통증이 심해진 환자의 경우 신경통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적극적인 통증 억제를 위해 진통제 외에도 반복적인 신경차단술 치료에 도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945만여 명 수준이던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464만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71만명을 넘었다. 전체의 25%50대가 차지하고 있고 이중 여성 환자가 10명중 6명 꼴로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비중에 높아짐에 따라 대상포진 환자의 치료비도 728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상포진에 관련된 보험업계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선진국에서는 대상포진의 백신에도 보험적용을 확대하는 추세로, 현재 농협손보에서만 대상포진이 보장되는 우리나라의 경우 타 보험사에서도 새로운 담보확대의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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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대상포진, 피부 발진, 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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