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복합예술공간 디아스페이스, 이진욱 도예전 개최
오경택 okt@wtimes.kr   |   2018. 01. 19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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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부터 2월 3일까지 연희동 디아스페이스 전시장에서 첫 도예전

(Korean)

 

희망, 이진욱 도예작가

“내가 흙을 만지는 이유는 자유를 위해서이다. 흙을 만지고 있는 순간은 평온함 속에 우주의 무중력과 같 이 몸과 마음이 한없이 가벼워지는 순간, 그 순간에 나를 잠시 가둬두기 위해서이다. 그 과정을 통해 만들 어진 작품은 기() 본연의 맛과 장작이라는 불 맛을 더해 자유로움을 표현하였다” - 작가노트 중 -

 

복합예술공간 디아스페이스(www.diaspace.info)가 대한민국 대표 도예가 이진욱 작가 초대전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군산대학교 산업도예학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 도예학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춘향미술대전(대상, 특선), 관악 현대미술대전 디자인 공예부문(대상), 동학미술대전(최우수상, 입선), 전주전통공예대 전(금상, 동상, 장려상, 특선, 입선), 사발공모전(동상, 특선, 입선), 전북공예품대전(동상), 전북미 술대전(특선), 벽골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진욱 작가는, 지난주 10번째 개인전을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이번에 디아스페이스의 김현민 대표와 우연한 기회로 만나 초대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도예전에서는 순백 바탕에 푸른 빛깔의 안료로 붓 자국이 주는 맛을 살린 청화 작품과 질박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다기, 식기 등 오랜 기간 작가가 매진한 결과물 약 20여점을 선보인다.

 

 

백자달항아리, 이진욱 도예작가


이진욱 작가는 조선시대 달 항아리의 전통 제작 기법을 고수한 도자기와 생활자기 작품을 통해 특유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순백색의 아름다움 그리고 유려한 곡선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대칭적이지 않은 조형 속에서 너그럽고 꾸밈없는 소박함과 한국적인 담백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한 청화백자 모란문 접시 등 유교적 미의식을 실생활에 반영한 다양한 식기 작품에서는 순수한 형태감과 담백한 선을 통해 다양한 조형적 미학을 표현하고 있다.

 

디아스페이스 김현민 대표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절제가 느껴지는 선을 지닌 한국 전통 도예 고유의 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적인 의도를 염두에 두었다겸손하고 온유함을 담은 생활 공예와 달 항아리를 통해 선조들의 멋과 예술혼, 그리고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디아스페이스는 뉴욕 브루클린 소재 갤러리 ‘SPACE 776’에서 활동한 아트 디렉터 김현민이 뉴욕과 미주 지역에서 교류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유망한 국내 아티스트의 미국 미술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문을 열었다. 오프닝 전시로 미국 시카고대 교수이자 서양화가인 린 바사(Lynn Basa)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비영리 단체인 한국 예술 국제교류 조직 위원회를 설립, 한국 예술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를 기획 중이다


디아스페이스 도예전 <이진욱 초대전>

장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21-1 1층 디아스페이스

일시 : 1월 20일 부터 2월 03일, 오후 1시 - 오후 9시 (일요일 휴관)

오프닝 리셉션 : 1220일 오후 6시 부터 10시

관람문의 및 예약: 02-3144-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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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디아스페이스, 이진욱, 도예전, 연희동, 전시, 도예, 김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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