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부산영화제, 최초 ‘아프리카 위원장’ 위촉
손화영 ssfire0@wtimes.kr   |   2016. 09. 12 2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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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국제영화제)



12일 부산국제영화제 주최측은 오는 106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심사위원 5인으로 아프리카 감독 술래이만 시세를 중심으로 하여 4인의 영화인이 확정되어 영화제 기간에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술레이만 시세를 위촉했다. 영화제 사상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심사위원장이라는 점에서 많은 눈길을 끈다.

 

술래이만 시세는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 말리 출신의 감독이며 독재와 탄압에 저항한 아프리카 역사에 깊이 남을 인물로 이미 영화계에서 알려진 세계적인 거장 감독이다.

 

그는 콩고의 독립운동가인 파트리스 루뭄바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을 했다. 이후, 정부의 탄압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꿋꿋이 문제작들을 다룬 시세는 밝음’(1987)으로 아프리카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과 동시에 심사위원특별상까지 수상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를 다룬 시간’(1995)를 비롯해 최근에 연출한 ’(2015)이 모두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1996년과 2006년에 칸영화제 심사위원, 그리고 1996년에는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영화계의 많은 거장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그 외 심사위원으로는 인도 영화계 대표 제작자인 구니트 몽가,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베로 바이어, 개막작 춘몽의 감독 장률, 이란 최고의 촬영 감독인 마하무드 칽라리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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