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적자라면 주식시장의 반응은?
유상일 sky_fund@wtimes.kr   |   2018. 03. 18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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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홀딩스, 작년 대비 매출은 10% 이상 증대했지만 적자폭 확대에 향후 주가 향방은?

(Korean)


 

(사진=픽스베이)


기업이 경영을 하다보면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이 적자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주식시장의 반응은 어떠할까?

예를 들어 지난 3월 15일 공시를 한 일진홀딩스의 경우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4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을 하였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 늘어나서 약 9412억원이고 당기순손실은 약 308억원으로 엇갈린다.

즉 장사를 하면서 예전보다 물건은 더 많이 팔았는데 계산을 해보니 막상 적자라는 것이다. 이 경우 주식시장의 반응은 어떨까?

공시라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단정짓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일진홀딩스의 공시를 보면 ‘경기 악화에 다른 자회사의 순이익 감소’라고 덧붙인 부분이 있는데 실제 일진홀딩스의 자회사 매출을 보면 일진다이아 등의 실적이 오히려 좋은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이 부진한 상황이라 그것이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역시 세계 최초 치매진단 기술 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로부터 치매진단 기술을 이전 받아 치매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고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등으로 치매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우려만 할 상황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결국 향후 주가 향방은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이 얼마나 빨리 치매 진단 키트를 상용화하여 흑자 전환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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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타임즈 편집국장입니다.
Tags : 일진홀딩스, 매출, 영업이익, 주식,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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