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장관, 아세안 무대에서 지역 협력 및 역내 정세 논의
설기혁 desk@wtimes.kr   |   2018. 07. 31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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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요청 계획

 

(Korean)

 


(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이 8.3(금)-8.4(토)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3.22-24)·싱가포르(7.11-13)·인도(7.8-11) 국빈 방문으로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과 이해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공고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아세안과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와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핵심 대상인 아세안과의 3P(People, Prosperity, Peace) 분야에서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신남방정책의 이행 방안 및 전략에 대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메콩유역 5개국이 참석하는 ‘한-메콩 외교장관회의’에서는 메콩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개발·성장 방안, 아세안 내 개발격차 해소 및 연계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메콩국과와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공동대응을 위해 창설된 이래 역내 가장 제도화된 협력 메커니즘으로 자리잡은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일․중 3국이 참석하여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지향하는 기능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강 장관은 최근 주요국들의 보호주의 추세 및 이로 인한 무역 갈등의 조짐이 고조되고 가운데 그간 역내 금융 안전망 강화 등 실질분야에서 협력을 축적해 온 아세안+3 메커니즘의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세안 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등 27개국이 참석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정세, 남중국해 문제, 사이버 안보 등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신뢰구축 및 예방 외교 진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역내 주요국이 모두 참여하는 최상위 전략 포럼인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지역 국가들이 공동으로 직면한 테러리즘 등 초국경적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EAS 미래 방향 등을 협의한다. 

 

특히 강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로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설기혁 ​기자 이메일 주소 desk@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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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분야 뉴스 에디터입니다.
Tags : 강경화, 외교부장관, 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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