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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버 택시로 잘못 알고 괴한 차량 탄 여성 피살
강민경 desk@wtimes.kr   |   2019. 04. 02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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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인 줄 알고 잘못 탔다가 살해

 

(Korean/English)

 

 


(사진=컬럼비아 경찰)

 

 

미국에서 한 여대생이 괴한이 몰던 차량을 우버 택시로 착각해 탑승했다가 살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컬럼비아 경찰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4학년인 사만다 조셉슨이 실종지점에서 약 145km 떨어진 클래런던카운티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 29일 오전 2시 대학에서 멀지 않은 유명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거리로 나왔으며, 곧바로 우버 택시를 호출한 후 검은색 쉐보레 임팔라가 들어오자 아무런 의심없이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이 검은색 쉐보레 임팔라가 조셉슨이 호출했던 우버 택시가 아니었다며, 용의자인 운전자가 조셉슨을 납치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함께 있었던 친구는 그녀가 실종된 지 12시간 뒤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나선 후 2시간 만에 그녀의 시신을 찾았다. 경찰은 30일 오전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너새니얼 D. 롤랜드를 납치 및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롤랜드의 차량 내부에서 조셉슨의 휴대전화를 수거했으며, 조수석과 트렁크에서 조셉슨의 혈흔은 발견했다. 경찰은 범행 차량이 어린이 안전잠금 장치가 설치되어 뒷좌석에 탄 조셉슨이 문을 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또한 롤랜드가 경찰 검문 불응 및 마약 소기 증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셉슨의 모교인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은 31일 추모식을 열어 조셉슨의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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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타임즈 에디터입니다.
Tags : 우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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