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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산불로 사망자 81명, 최악의 산불
강민경 desk@wtimes.kr   |   2018. 07. 26 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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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져

 

(Korean)

 


(사진=AP/연합뉴스)

 

 

지난 23(현지시간) 발생한 그리스 아테네 북동부 휴양지 산불로 8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테네 외곽 서부와 북동부 도시에서 몇 시간 간격으로 두 개의 큰 산불이 일어나 확산됐으며, 특히 아테네 북동부 산불은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을 타면서 순식간에 퍼져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그리스 소방청은 아테네에서 약 40km 떨어진 마티와 라티나 일대를 덮친 산불로 인해 80명이 숨졌으며, 이후 25일 그리스 재난당국이 아테네 인근 라피나 항구 마을에서 88살 할머니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로 인해 화상을 입거나 부상을 당한 사람들도 187명이라고 전해졌으며, 가족이나 친지가 실종됐다고 신고된 전화가 수십 통에 달한 점으로 비추어 사망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대테러 당국은 이번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하였으며, 그리스 정부는 피해지역이 속한 아티카 주에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에 일어난 것을 두고 이번 참사가 방화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24일 사흘 간 '국가 애도의 날'을 선포하였다.

 

 

 

강민경 기자 이메일 주소 desk@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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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그리스, 그리스산불,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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