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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지기 친구, 알고 보니 자매
강민경 desk@wtimes.kr   |   2018. 06. 14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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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방황했지만 정체성을 찾게 된 한 여성

 

(Korean)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어렸을 적 친구가 알고 보니 자신의 자매란 것을 알게 된 한 여성이 화제다.

 

최근 영국의 한 매체는 오래도록 모르고 지낸 자신의 친아버지와 자매의 존재를 알게 된 카라 피터슨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에 살았던 여성 카라는 다소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엄마가 불륜으로 낳은 아이였다고 여겨지며 아빠 얼굴도 제대로 몰랐고, 엄마는 그녀가 6살일 무렵에 정신병원에 들어가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아빠는 다르지만 엄마가 같은 언니 멜라니와 친한 친구 카렌에게 의지하며 극복해야만 했다.

 

세월이 흘러 카라와 카렌 사이가 멀어지고, 각자의 삶을 살던 중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취하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사진 속 서로의 모습이 자매처럼 똑 닮아있었고, 이에 카라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DNA 검사를 제안했다. 그 결과 그저 친구로만 알았던 카렌이 아버지가 같은 이복자매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이부 자매인 줄 알았던 언니 멜라니는 엄마 아빠가 같은 친자매였다.

 

카라는 사실 불륜으로 탄생한 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부부의 오해로 인해 아빠가 엄마를 떠나게 된 것. 그리고 아빠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딸 카렌을 낳게 된 것이다.

 

이제야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카라는 "나는 50년 평생을 살며 내 정체성에 대해 늘 고민에 빠져있었다. 이제야 내가 아빠의 딸이고 자매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동안 놓친 많은 시간이 아쉽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민경 기자 이메일 주소 desk@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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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타임즈 에디터입니다.
Tags : 친구,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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