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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과 뽀뽀시키기 위해 돌고래 이빨을 다 뽑다?
강민경 desk@wtimes.kr   |   2018. 05. 25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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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지, 동물들의 심각한 학대 실태가 밝혀져

 

(Korean)

 

 

(사진=울산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세계동물보호협회가 인도네시아 관광지에서 조사한 동물학대 실태를 보도한 가운데, 동물들의 심각한 학대 실태가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세계동물보호협회는 약 1,500마리의 야생동물이 서식 중인 인도네시아 인기 관광지 26 곳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약 1,500마리의 야생동물들이 학대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특히 물 속에서 돌고래들과 뽀뽀하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동물원 측이 돌고래의 이빨을 모두 빼거나 뾰족한 부분을 모두 갈아버렸다는 것이 밝혀져 경악을 일으켰다.

 

돌고래뿐만 아니라 원숭이,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들의 움직임과 행동반경을 제한하고 줄에 묶어두는 경우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관광지 측은 동물들이 관광객을 갑자기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조치한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나 세계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심각한 동물학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야생동물들을 어미에게서 강제로 떼어놓거나, 더럽고 비좁은 환경에서 사육하고 있다” “장시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훈련을 강요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동물보호단체는 약 200여 개의 여행사에 동물원관련 상품들을 전면 취소할 것을 요청했다. 

 

 

 

 

강민경 기자 이메일 주소 desk@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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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타임즈 에디터입니다.
Tags : 인도네시아, 관광, 돌고래, 동물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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