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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가 스노쿨링하던 여성을 들어올린 이유는?
강민경 desk@wtimes.kr   |   2018. 04. 30 2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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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수호자 ‘혹등고래’

(Korean)

 

 

(사진=YouTube/National Geographic)

 

 

 

최근 유튜브에 혹등고래가 한 여성을 상어에게서 구출한 사연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생물학자 난 하우저(Nan Hauser)는 남패영양 쿡제도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혹등고래를 만났고, 혹등거래가 자신을 지느러미에 태우려고 하자 깜짝 놀랐다. 특히 입으로 자신을 툭 치는 이상 행동에 공포심을 느꼈던 하우저는 혹등고래에게서 벗어나려 했지만, 혹등고래는 포기하지 않고 하우저를 따라다니며 지느러미와 머리에 태우려고 했다. 

 

하우저는 인터뷰를 통해 “혹등고래가 물 밖으로 계속 꺼내려는 것 같았다”라고 상황을 떠올렸다. 

 

하지만 혹등고래는 하우저를 위협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하우저 주위를 맴도는 상어를 보고서 위험을 감지해 자신의 지느러미와 머리에 태우려고 했던 것. 하우저가 이를 뒤늦게 알고 보트로 올라왔음에도 혹등고래는 상어가 사라질 때까지 주변을 한참 머물렀다. 


해양생물학자로서 하우저는 “고래는 보통 바다의 수호자로 불리며 다른 종을 보호하는 본능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사람을 보호하는 일은 처음 보는 일이라 놀랍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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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타임즈 에디터입니다.
Tags : 혹등고래, 바다의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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