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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로봇 시민, 소피아
김민주   |   2018. 02. 02 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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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사진=CTV News​)

 


10월 25일 소피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완전한 시민이 되었다. 로봇이 시민권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녀는 미국 로봇기술자인 David Hanson에 의해 개발되었고, Audrey Hepburn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미래투자 이니셔티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은 소피아에게 공식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했다. 그녀는 행사 내내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지 않은 채 연설을 했으며, 심지어 남성 보호자에 의해 동행되지도 않았다. 사우디 법에 의하면 이 두 행동은 모두 금지되어 있다. 그녀의 목표는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은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많은 사람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누리지 못 하는 자유를 여성 로봇이 즐기는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에 대해 비평하고 싶은 점은 바로 로봇이 인간처럼 살 수 있는 권리를 얻은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남성들과 다르게 차별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모두 같은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한다. 나라는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 전혀 상관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여성들은 사람들에 의해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다. 


이제는 과거에서 벗어나 여성들이 자유와 평등을 가진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들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운전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조금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피아가 여성들보다 더 많은 권리를 가진 것은 놀라운 일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그들의 인권에 큰 타격을 받은 듯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소피아도 다른 여성들과 같은 보수적인 법들이 적용되어야 한다. 시민권을 부여 받음으로써 다른 여성들과 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며 그녀에게도 똑같은 법이 적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소피아가 이미 시민권을 부여 받았으므로 이제는 여성들에게도 자유를 주어야 할 때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타난 변화는 사회적인 변화의 징조를 보여주며,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생각될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다른 여성들도 소피아처럼 사우디아라비아의 제한에 너무 억압당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소피아가 정부의 제한 속에서 벗어나는 동안 다른 여성들은 그들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었음을 알아야 한다.

사우디 여성들은 여전히 투쟁 중이다. 그들은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나라에서 편하게 살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따라서 여성들이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들의 권리를 억압하는 제한들이 없어져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홀로 여행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시대가 하루 빨리 오길 바란다. 또한 그들이 이미 성인인 이상 더 이상 법적인 보호자와 함께 동행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역할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남성과 여성을 동등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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