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2억 원 넘게 골든벨 울리고 홀연히 사라진 남자
강민경 desk@wtimes.kr   |   2018. 04. 14 22:29   |  
  • 글자크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
  • print
  • |
  • list
  • |
  • copy
말레이시아 대형마트에 등장한 남성의 정체는?

(Korean)

 

 

 

(사진=조호르 다룰 타짐 페이스북)

 


 

최근 말레이시아 한 대형마트에서 골든벨을 울린 남자가 화제다. 말레이시아의 한 마트에 등장한 이 남성은 갑자기 나타나 확성기로 “지금부터 카트에 담는 모든 물품을 결제해주겠다”고 선언했다. 

 

이 남성은 현지에서 TMJ(Tengku Mahkota Johor)로 불리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왕세자 ‘툰쿠 이스마일 술탄 이브라힘’이었다. 현지 프로축구단 ‘조호르 다룰 타짐 FC’의 구단주이기도 한 조호르 왕세자의 한마디에 사람들을 열광하며 앞다퉈 물건을 카트에 실었다. 이후 조호르 왕세자는 그 자리에서 약 2억 7000만 원을 결제하고 사라졌다. 

 

하지만 깜짝 이벤트가 지나가고 한도를 초과해 결제하지 못한 물건들이 방치되고, 냉동식품들이 상온에 비치되어 녹아버리는 등 마트 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를 SNS를 통해 본 자국민들은 “전혀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다” “돈 낭비다” “차라리 정말로 가난한 수천 명의 가정들을 도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인근의 한 도시에서는 “TMJ가 아침 일찍 OO마트에서 모든 식료품 비용을 지불한다”는 거짓 글이 페이스북을 통해 퍼졌고, 결국 이에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당국은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경찰까지 현장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W-TIMES Copyright Protected 

더블유타임즈 에디터입니다.
Tags : 말레이시아, 골든벨
(0/250자)

총 의견수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