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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개최 결과
양지수 desk@wtimes.kr   |   2017. 12. 08 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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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하는, 그리고 친환경적인 태평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논의

(Korean)

 


(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은 태평양도서국 13개국 외교장관들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acific Islands Forum) 사무국 대표와 함께 2017년 12월 5일(화) 15:30-18:00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The 3rd Korea-Pacific Islands Foreign Ministers’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번영하는, 그리고 친환경적인 태평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 for a Green and Blue Pacific)’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었으며, 강 장관과 태평양도서국 대표들은 △개발협력, △기후변화, △해양·수산협력 관련 그간 진행된 협력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개발협력부분에서 태평양도서국 장관들은 한국의 개발원조가 도서국의 자립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였으며, 강 장관은 태평양도서국의 지리적 접근성, 인프라 여건, 기후변화 및 재해 취약성 등을 고려하여, 2018년에는 △교육, △보건, △농업 및 수산 인프라, △유통구조 개선, △법제 정비, △여성 참여 등의 분야로 협력 범위를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해서 양측은 기후변화가 인류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재생에너지를 통한 태평양도서국측의 친환경발전과 고용창출, 그리고 동 분야 한국 기업 진출에 모두 기여할 수 있는 호혜적 협력분야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 해양·수산협력 부분에 대해서 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오래된 해양·수산 분야 협력파트너인 태평양도서국들과 함께 어업 활동 뿐 아니라 남획 등 불법어업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통제기술 개발, 항만인프라 구축, 해양자원 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태평양도서국 측은 한국과의 협력이 양측의 블루 이코노미(Blue Economy) 진흥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호혜적 협력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가자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정세 분야에 대해서 강 장관과 태평양도서국 장관들은 북한의 거듭되는 핵·미사일 도발이 한반도 뿐 아니라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였다.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 에너지 자원의 보고인 태평양 지역으로의 외교지평을 확대했다. 아울러, 태평양도서국과 상호 관심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호혜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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