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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북유럽 최초로 학교에서 부르카와 니캅 착용 금지
신희지 mia@wtimes.kr   |   2017. 06. 20 1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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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문제로 유치원과 학교에서 부르카 착용 금지해

(Korean)

 


니캅을 입은 여성(사진=www.whaleoil.co.nz)


지난 12일 노르웨이 정부가 북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학교에서 부르카와 니캅의 착용을 금지하기로 발표했다.


페르 샌드베리그 이민국민통합부장관 직무대행은 "니캅이나 부르카처럼 얼굴을 가리는 복장은 노르웨이 학교와 부합하지 않는다. 의사소통하는 능력은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고 말하며 해당 정책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로 인해 노르웨이 대학에서 부르카나 니캅을 착용하는 경우 퇴출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슬람 여인들의 전통 복식으로는 부르카, 니캅, 히잡, 차도르 그리고 키마르가 있다.

부르카의 경우 온몸을 완전히 가리는 것으로 눈까지 그물로 가리는 것으로 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착용하고 니캅은 눈을 제외한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면사포이다. 히잡은 머리카락만 가리는 이슬람식 스카프이고 차도르는 얼굴을 제외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것으로 이란에서 흔히 입는다. 키마르는 머리, 목 그리고 어깨를 가리는 망토를 뜻하며 이중 히잡만 이번 규제에서 제외되었다.


2011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독일의 바바리아주는 부르카와 니캅의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다가오는 10월부터 오스트리아도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착용 시 150유로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독일 DPA통신에서 전했다.


히잡과 부르카의 기원은 바람이 많이 부는 사막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이 있지만 18세기 이후 종교적 이념이 강화되면서 머리카락과 몸을 가리도록 규정됐다.


여성 억압적이라는 의견이 있어 해당 법안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모든 문화는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하는 '다문화주의‘와 ’자유주의'를 근거로 반대하는 주장도 맞서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부르카나 니캅을 입는 여성이 굉장히 드물고, 무슬림 여성들 대부분이 부르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굳이 법으로 규제해야 하냐는 의문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르카를 입은 여성(사진=http://www.mirror.co.uk)



(English)

Norwegian officials illegalized burka(face-covering Muslim veils) in schools and universities on June 12.

Minister of Immigration and Integration, Per Sandberg said on a news conference, "Face-covering clothes like niqab or burka don't belong in Norwegian schools and communicative ability is a basic value"
"Students who insist on wearing burka could face expulsion from university" he added.

There are 5 types of Muslim women headwears. 
Burka is full-face and body covering, associated with Afghanistan and niqab is a veil that covers face but only showing eyes. Hijab is a scarf which covers the hair and chador is a full body cloak which is common in Iran. Khimar is covering the hair, neck and shoulders. Out of these, only Hijab is allowed in schools.

Starting with France in 2011, the Netherlands, Belgium, Bulgaria and the German state of Bavaria have all imposed restrictions on wearing full-face veils in public places. Austria will also ban the burka in public places from October 1st. People who break the new law could be fined up to €150.

During the pre-Islamic period, ‘burka’ meant a piece of clothing that was used as a protection, especially in the desert. Since the 18th century, women used it to cover their skin and hair with religious reason. 

People who agree with this law is asserting that unconditionally wearing burka is female oppression. On the other hand, people who disagree with it is saying that all cultures should be respected equally on the basis of ‘multiculturalism’ and ‘liberalism’. But some say that they don't need to be regulate by law because women wearing burqas or nikaps are rare and most muslim women have negative opinion about wearing it.

Attention is now focusing on how it will be 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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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다라
Tags : 노르웨이, 부르카, 히잡, 니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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