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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대사,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에게 신임장 제정
박진희 desk@wtimes.kr   |   2018. 02. 23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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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실의 전통에 따라 절차 진행

(Korean)

 

(사진=The Royal Court, Sweden, photo: Sanna Argus Tirén/Lisa Raihle Rehbäck)

이정규 신임 주 스웨덴 대사가 최근 칼 구스타프 16세(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였다.


특히 신임장 제정식 관련 제반 일정은 스웨덴 왕실의 전통에 따라 장엄하고 엄숙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정규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수여받은 신임장을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에게 제정하고 국왕과 약 15분간 단독 면담(formal audience)을 가졌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단독 면담에서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은 선왕인 구스타프 아돌프 6세 국왕(현 국왕의 조부)이 왕세자 시절이던 1926년 직접 발굴에 참여한 경주 서봉총(The Tomb of Aspicious(Swedish) Phoenix)을 방문한 경험과 91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대회 참가 경험 등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하고, 평창 동계 올림픽 참관을 위한 국왕의 방한(2.17.-26.)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또한 국왕은 스웨덴이 6.25. 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사실과 DMZ를 직접 두 번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반도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원했다.


이에 이정규 대사는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의 7번째 방한을 환영하면서, 국왕이 7번이나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한-스웨덴 관계가 그 만큼 긴밀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스웨덴 주재 대사로서 한-스웨덴 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사는 스웨덴이 6.25 전쟁 기간중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휴전 이후 노르웨이, 덴마크와 함께 훗날 국립의료원(National Medical Center)으로 발전한 의료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원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 스웨덴 선교사 아만다 가델린이 1985년 당시 왕세자빈을 치료하여 고종황제로부터 은다관(silver tea caddy)을 하사받은 일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스웨덴간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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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스웨덴, 국왕, 신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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