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선’수상자 장서경
김아람 aram@wtimes.kr   |   2018. 09. 06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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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 ‘선’수상자 장서경 인터뷰

 

(Korean)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 수상자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8대한민국한복모델선발대회 선 장서경입니다.

 

 

 

❍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하셨을 때 어떠셨어요?​​

5천여 명 중 한 명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참가에 의의를 두고 시작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정말 뜻 깊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로서 한복을 입고 활동할 생각에 벌써 가슴 벅차오릅니다영광스러운 마음을 안고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참가 소감 부탁드립니다.

많은 참가자로 인해 현장이 혼잡과 어수선할 거라 예상하였는데, 스태프분들께서 누구 하나 빠짐없이 발 벗고 나서 안전하게 진행되는 걸 보았습니다저희 아버지께서 남의 일도 자기 일처럼 여기라 항상 말씀하셨는데 이 대회에서 그러한 모습들을 직접 보게 되어, 제가 한복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선을 수상한 장서경씨가 외교사절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측에서 세번째)

 


 

 

❍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삶에 대한 회의감과 대인 기피증이 생겨 인생의 의미와 행복에 대해 생각하던 중 대회 홍보를 보게 되었습니다내성적인 제가 어릴 적 한복을 입으면 매력과 자신감이 샘솟는 기분을 기억해 한복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상의 영광보단 도전을 통해 한걸음 나아간 모습을 기대하며 출전하였습니다.

 

 

 

❍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어요?

화려한 무대 뒤 보이지 않는 대기실은 긴장이 가득하고 적막만이 흐를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대회 참가자들이 나이 불문 삼삼오오 모여 소녀처럼 대화를 나누고 옷깃을 매만져 주며 서로 용기를 주었는데, 그 속에서 따뜻한 정이 느껴졌습니다.

 

 

 


장서경 ‘선’수상자

 


 

 

❍ 다음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팁을 준다면?

자주 입어봐야 어색하지 않습니다. 저는 무대에 서 있을 때 자연스러움을 위하여 개인적으로 구매한 한복을 입고 워킹과 포즈 연습을 했습니다처음엔 서투르고 어색해도 천천히 자신감을 가지고 바른 자세로 연습을 하다 보면 그에 맞는 결과가 있을 거라 봅니다.

 

 

 

❍ 이 대회가 단순히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가 아니라한복을 통한 문화외교로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대회임이 느껴지나요?

참가자들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워킹 자태뿐만 아니라 필기시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소양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코칭 아카데미를 근절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특히나 인상 깊었습니다. 심사는 사전 심사 위원들 중 랜덤으로 운영되어 어느 대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이었고, 각국 대사관님들과 외교사절단 분들께서 대회를 더욱 빛내 주셨습니다. 이런 점들에서 차이가 있고 문화 외교 소통을 위한 청렴한 대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선’ 수상장 장서경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앞으로 국제패션쇼의 무대에서 활동하게 될 텐데요한말씀 해주세요

내가 꿈을 이루면 누군가의 꿈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한복 세계화를 위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 많은 국민들이 한복에 관심을 갖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국위 선양에 힘쓰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혹은 본인의 꿈은?

대회를 통해 한복 외에 전통 장신구와 전통 문양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복 디자이너 선생님들처럼, 한복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현대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는 생활한복을 만드는게 제 꿈입니다. 한옥 마을을 가면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지만 타인과 어색함 없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한복이 한옥마을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복이 되길 바라면서 우리의 뿌리, 자랑스러운 한복이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봅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유치원 입학식 때 한복을 입혀주신 아버지 어머니, 그때 입었던 노란색 저고리가 아직도 잊히질 않습니다. 허리를 펴고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 일러주신 부모님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김아람 기자

aram@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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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한복모델, 장서경, 선, 수상자, 최종결선,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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