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그, 아스트라한, 로스토프나도누 4개 도시에서 개최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러시아 한국문화원)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와 공동으로 2021년 5월~6월 두 달에 걸쳐 '2020-2021 한-러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한국문화제 <K-FEST 2021>를 개최한다. 양국 문화부가 후원하는 <K-FEST 2021>은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대면 행사는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그, 아스트라한, 로스토프나도누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K-FEST 2021>은 한-러 클래식 공연, 국악 공연, 현대무용(러시아 'Open Look' 현대무용축제 참여), 민화 전시회,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웹툰 전시회, 디자인 전시회, 국립민속박물관 VR 전시회('한국인의 일생'), 국립중앙박물관과 러시아 짜리찌노 박물관의 온라인 강좌, 한식(길거리 음식) 조리 동영상 소개 및 조리 사진 챌린지,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TikTok 댄스 챌린지, 한국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K-FEST 2021>를 통해 러시아내 한국 문화의 다양한 모습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누구나 온라인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통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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