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콩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 마련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 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2021년 한-메콩 교류의 해 10주년을 기념하여 ‘메콩’을 주제로 3분 온라인 말하기 대회를 개최, 라오스 및 한국 청년들과 함께 한-메콩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5월 5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14명(라오스 국적자 8명, 한국 국적자 6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ㅿ한국과 라오스의 메콩강 관련 협력 ㅿ메콩강에 얽힌 추억 및 설화 ㅿ메콩강 보존에 대한 생각들을 발표했다.

임무홍 주 라오스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한-메콩 협력 성과*를 소개하면서, 특히 비엔티안 메콩강변에 조성된 제방 도로와 공원이 라오스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평가였습니다. 또한, 메콩강이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베트남 5개국을 연결하는 문화적, 정신적 연결고리인 것처럼 세계와 나를 이어주는 또 다른 연결고리인‘언어’를 통해 한국-라오스 양국 국민들의 마음도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대회 결과, 라오스인, 한국인 부문에서 각각 4명씩 총 8명이 수상하였으며, 5월 6일 주 라오스 대사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을 획득한 Khampan DOUANGKHANTY, 강윤아 학생이 각각 라오스, 한국 대표로 참여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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