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한국과 벨라루스 관계발전에 계속 기여해나갈 것을 기원”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벨라루스 대한민국 대사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벨라루스 태권도협회는 2월 20일 국립문화체육원 치솝카 아레나에서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태권도대회 개회식 축사에서 태준열 대사는 지난 30년 태권도를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시킨 태권도협회의 성과를 평가하고 태권도가 한국과 벨라루스 관계발전에 계속 기여해나갈 것을 기원하였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활발한 교류 협력을 해오고 있다. 2014년 벨라루스 민스크에 위치한 하이테크 파크에 한-벨라루스 정보접근센터를 설치하였으며, 2017년에는 한-벨라루스 IT협력센터를 설치해 전자무역시스템, 국가사이버안보, 국가기록물관리, 국가표준화 등의 공동 협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12년 6월 제1차 한-벨라루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가 민스크에서 개최되었으며, 2019년 4월 제3차 공동위가 개최되었다.

벨라루스는 국제연합(UN),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등 한국이 입후보한 국제기구 선거에서 한국을 지지해 왔다. 한국 역시 다수의 국제기구 선거에서 벨라루스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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