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기념하고 그 뜻을 기리는 의미있는 자리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관)

주 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관 이장근 대사는 2월 27일 대사관에서 열린 민주평통 방글라데시 지회 3·1절 10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는 민주평통 위원들, 방글라데시 한인회 임원진들, 그리고 주니어 민주평통 위원들이 참석하여 삼일절을 기념하고 그 뜻을 기리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주 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관은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Dhaka)에 설치한 대한민국 대사관이다.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1973년 12월 18일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한국은 1975년 3월 1일 다카에, 방글라데시는 1987년 2월 서울에 각각 상주대사관을 개설했다.

방글라데시는 비동맹 및 중립 외교 노선에 따라 남북한 등거리 외교를 하고 있지만 한국과의 경제적 유대관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경제, 기술협력 등의 분야에서 실질관계 증진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에서도 한국의 국제기구 이사국 진출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한국도 방글라데시에 투자를 늘리는 등 협력관계 증진을 시도하고 있다. 양국은 통상협정, 항공협정, 문화협정, 사증면제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등 다양한 협정을 맺고 있다.

방글라데시의 다카와 치타공(Chitagong) 등에는 투자기업 관계자와 선교사 등 다수의 한국 교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은 한인회를 구성하고 한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신현아 기자
sha@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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