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보건부 장관 외교보좌관 및 의료 기술보좌관 초청 오찬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가봉 대한민국 대사관)

주 가봉 대한민국 대사관 류창수 대사는 2월 18일 MBOU Vanina 가봉 보건부 장관 외교보좌관 및 ANGUE Marcia 의료 기술보좌관을 오찬에 초청하여 나눔 의료 사업 추진 등 양국간 의료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2월 19일 류대사는 ISMAEL NDIAYE 사장 등 가봉 Rotary Club 회원들을 관저 오찬에 초청하여 코로나19 하에서의 가봉 경제 동향 및 한-가봉 기업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 1960년 8월 21일 가봉 독립과 동시에 가봉을 국가로 승인했고, 1962년 10월 1일 공식 수교했다. 1963년 4월 29일 백선엽 프랑스 주재 대사를 겸임대사로 발령했다. 이어 1973년 5월 5일 가봉 대한민국대사관을 개설했고, 1974년 9월 5일 김창훈 초대 대사가 부임했다. 양국의 교역 규모는 2009년 기준 총 2억 2,112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우리의 대(對)가봉 수출은 1,054만 달러(전기기기, 차량, 부속품), 수입은 2억 1,058만 달러(광물원료, 목재, 기계류)이다. 1975년 7월 오마르 봉고 대통령이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로는 처음 한국을 방문했고, 알리 봉고 현 대통령도 2010년 10월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방한하는 등 자원개발 및 인프라건설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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