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의 핵심 분야 성장 가속화 위한 장기 비자 및 시민권 취득 경로 마련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Thrive in Abu Dhabi)

아부다비가 문화, 헬스케어, 연구·개발(R&D) 및 부동산 등 핵심 분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의 하나로 해당 영역 우수 전문 인력, 학생 및 투자자들이 그들의 가족과 정착하도록 장려하는 신규 비자 프로그램 ‘Thrive in Abu Dhabi’를 발표했다.

Thrive in Abu Dhabi 비자 프로그램은 핵심 분야에서 취업, 연구 및 투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외국인이 아부다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더 안전하고 환영받는 환경에서 미래를 건설하도록 장기 비자 및 시민권 취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부다비가 2021년 비자 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창의적 인재

아부다비는 ‘창의적 인재’가 국제 예술 및 문화 허브를 이끄는 일원으로서, 아랍에미리트의 역동적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동하거나, 예술유적 관리자 및 고고학자 등과 협력해 역사 연구 개발을 진행할 경우 이를 지원하고 장려한다.

실제로 아부다비에는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Louvre Abu Dhabi), 웨어하우스421 아트갤러리(Warehouse421) 등 세계적인 박물관, 아트센터, 아트페어, 음악회와 같은 대중 예술 커뮤니티 등을 통해 문화 창작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NYU Abu Dhabi), 소르본 대학교 아부다비 캠퍼스(Sorbonne Abu Dhabi), 버클리 칼리지(Berkeley College), CNN 아카데미(CNN Academy) 등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 교육 기관도 아부다비에 있다.

◇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과학 역량을 보유한 학생

‘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뛰어난 과학 역량을 보유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경우 세계 대학 평가 기관 가운데 하나인 더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 Times Higher Education)이 2019년 1월 선정한 세계 신흥대학 순위(Emerging Economies University Rankings) 13위의 칼리파 대학교(Khalifa University)를 포함, 뉴욕대 아부다비 캠퍼스, 소르본대 아부다비 캠퍼스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관에서 견문을 넓히고 최적의 커리어 패스를 밟을 수 있다.

신현아 기자
sha@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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