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과 연구용 원자로 등 활용분야 협력방안 협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박철주 대사는 2월 4일 남아공 원자력에너지공사(NECSA) 본사를 방문해 Loyiso Tyabashe 사장을 만나 원자력 발전과 연구용 원자로 및 방사선동위원소 활용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주 남아공 대사관과 NECSA측은 앞으로 금번 방문 결과를 기초로 실무 협의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해나가기로 하였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92년 12월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3년 2월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1993년 3월 주(駐)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을 개설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친(親)서방·반공산주의를 대외정책의 기조로 삼아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총회에서 한국에 관한 서방측 제안을 적극 지지해왔으며, 6·25전쟁 때는 국제연합군으로서 참전하였다.

198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최초로 이민자가 진출한 후 양국의 외교관계 수립과 함께 교민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신현아 기자
sha@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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