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장리전투 70주년 기념행사 및 서훈식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

이원익 주 터키 대사는 1월 25일 오전 앙카라 한국공원 터키군 참전기념탑 앞에서 개최된 금양장리 전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훈장 및 터키 참전용사협회에 대한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였다.

금양장리 전투 70주년 기념행사 직후 개최된 서훈식에서 오스만 야샤르 에켄(Osman Yasar Eken) 터키 참전용사협회 대외협력부장은 터키 참전용사협회 간부로 근무하면서 한국과 터키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전수받았으며, 터키 참전용사협회 (대표 : 미타트 으슥(Mithat Isik)) 또한 그간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

터키 참전용사협회와 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6.25 전쟁 금양장리 전투 7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이원익 주 터키 대사와 미타트 으슥(Mithat Isik) 터키 참전용사협회장, 터키 4군단장 등이 참석하여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터키의 한국전 참전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

한편, 이날 행사시 이원익 대사는 국가보훈처 참전용사 마스크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방역용 마스크 5천매를 참전용사협회에 전달하였다.

금양장리 전투는 1951.1.25.~27 용인 금양장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서 동 전투에서 터키 여단이 다수의 중국군을 격퇴(터키군 12명 사망, 중국군 474명 사망)한 전투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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