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부회장, 총무부장에게는 감사장 수여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진 대사는 1월 29일 동포 사회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준 제10대 김창수 한인회장에게 외교부장관 표창장을, 제10대 한인회 임원 김명희 부회장, 이희찬 총무부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주 체코 대사관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제10대 한인회 임원분(서현희 부회장, 최승수 부회장, 윤현아 여성부장, 김현민 체육부장, 김효영 문화부장)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과 체코슬로바키아 양국은 1990년 3월 22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0년 6월 13일 주(駐)체코슬로바키아 대한민국대사관을, 1991년 7월 19일 주한 체코슬로바키아대사관을 각각 개설하였다.

1993년 1월 1일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됨에 따라 체코 정부와 새로운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주체코 대한민국대사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양국간의 교류를 확대해오고 있다(주슬로바키아 대사관 겸임). 주한 체코슬로바키아대사관은 주한 체코대사관과 주한 슬로바키아대사관으로 분리되었다.

체코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1953년 휴전 후 40년간 한국휴전중립국감시위원단 위원국으로 활동하였으며, 1999년 2월 KEDO(Korean Peninsula Energy Development Organization: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에 13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또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남북대화, 대북포용정책 등을 지지하며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NPT(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핵확산금지조약) 등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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