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공화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 나눠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주 콩고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김기주 대사는 1월 28일 「크리스 움부루」(Chris Mburu) 콩고공화국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의 내방을 받고 콩고공화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콩고공화국은 콩고강을 사이에 두고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접하고 있는 나라로서, 프랑스로부터 1960년 독립하였으며 민주콩고는 벨기에로부터 1960년 독립, 주 민주콩고 대사관은 콩고공화국 겸임 중이다.

「움부루」 상주조정관은 콩고공화국이 거버넌스 개선, 인적자원 역량 개발, 석유산업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탈피한 산업 다변화를 3대 축으로 경제사회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여국들이 콩고공화국의 이러한 노력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김기주 대사는 한국도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여 최근에도 콩고공화국에 대한 행정 기자재 지원, 전문가 초청 연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마스크 제공 등을 통해 콩고공화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힘을 합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유엔과 협력하여 국제사회의 노력에 보조를 같이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답하였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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