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부 레벨 및 기업 차원에서 협력 가능한 사업 점검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온두라스 대한민국 대사관)

1월 26일 오전 심재현 대사는 온두라스 정부가 2015년 12월에 민간기업 Emco-Munich와 계약하여 현재 건설중에 있는 팔메롤라(Palmerola) 신공항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양국 정부 레벨 및 기업 차원에서 협력가능한 사업들이 있는지 점검하였다.

동 공항은 온두라스 국적의 건설관련 Emco 기업이 수주하여 독일 Múnich 공항공사의 자문을 받으면서 공사 중인바, 수도 테구시갈파 소재 톤콘틴(Toncontin) 공항 활주로 길이가 국제규격에 미치지 못하는 관계로 대형 여객기 취항 곤란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80km에 위치한 팔메롤라(Palmerola) 미군부대의 공항 활주로를 이용하는 상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으며 현재 공사 진척률은 약 70%로 건설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금년 연말에 공항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상기 신공항은 총 투자금액이 1억 4천만 달러로서 공항 면적은 39,000㎡, 7개의 항공기 접안시설, 1200대 차량 주차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또 연간 공항 이용객 숫자는 1.7백만명 추산되며 동 프로젝트 입찰기업인 Emco-Munchi는 총 35년간 공항이용권을 갖는다고 한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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