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ra시 인근 3개 지역의 관개시설 개선과 물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가나 대한민국 대사관)

주 가나 대한민국 대사관과 KOICA 사무소는 1월 6일, 가나 식품농업부와 「가나 관개시설 개선 및 물 관리 역량강화 사업」 협의의사록에 서명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재국 Accra시 인근 3개 지역의 관개시설 개선과 물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653만불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가나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나는 남·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데, 남한과는 1977년 11월 14일, 북한과는 1964년 12월 수교하였다. 1977년 이후 1987년 문화협정, 1990년 경제·기술 및 무역협정, 1992년 투자보장협정, 1993년 의료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한국은 1991년 5월 정원식 문교부장관, 1995년 2월 대통령특사 등이 가나를, 가나는 1999년 6월 이후 재무성 장관 가와메 페프라 이외 관광장관, 감사원장 등 다수가 매년 한국을 방문하였다.

2000년 기준 대한(對韓) 수입 5390만 달러, 대한 수출 360만 달러이다.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 보일러, 기계류, 전기기기 등이고, 수출품은 코코아, 목제품 등이다. 한국은 1978년부터 2001년까지 272만 달러어치의 무상원조하였으며 다수의 태권도 사범과 의료단원, 및 국제협력의사를 파견하여 도왔다. 2003년 2월 기준 한국 교민 250명, 체류자 100여 명 등이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 더블유타임즈 W-TIME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더블유타임즈 ​W-TIMES Copyright Protected

저작권자 © 더블유타임즈(W-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