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세 및 지역 정세 등 관련 면담 진행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이라크 대한민국 대사관)
주 이라크 대한민국 대사관 장경욱 대사는 이라크 의회 정파연합의 하나인 이라크인들(Iraqiyun)의 Ammar Al-Hakim 대표를 면담하였다.
장대사와 Al-Hakim 대표는 금년 6월로 예정된 조기선거 준비 등 이라크 정세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양국간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 이라크 대한민국 대사관은 앞으로도 이라크 내 유력 중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이라크는 북한과 1968년 정식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한국과는 1981년 영사 관계, 1989년 대사급 관계를 맺음으로써 남북 동시수교국이 되었다. 북한은 이란-이라크전쟁 당시 이란을 지원함으로써 1980년 단교조치되었다. 한국과는 1977년 3월 건설업체의 중동 진출 이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걸프전쟁 발발로 많은 업체가 철수하였다.
1991년 1월 주이라크 한국공관, 1994년 주한 이라크공관 잠정 폐쇄, 2003년 이라크대사관 재개설되었다. 1997년 외무장관 법률고문 알 사드, 1999년 산업차관 라세드가 방한하였다. 1994년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준, 1999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은상, 2000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황두연, 2003년 한국군부대 파병에 따라 국회, 군 관계자 등이, 2004년 노무현대통령이 자이툰 부대를 방문하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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