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주 요르단 대사 참석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

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 이재완 대사는 1월 11일 UNICEF 요르단 사무소와 우리 정부의 UNICEF 마카니센터 지원 사업 기여금 약정 서명식에 참석하였다.

한국과 요르단 양국은 1962년 7월 26일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하고 1970년 5월 12일 주(駐)암만 명예총영사관을 개설하였으며, 1975년 3월 31일 주(駐)요르단 대한민국대사관을 개설하였다. 1986년 11월 대사관 청사와 관저를 암만 자발암만 4서클에 신축, 이전하였는데, 이곳은 총리실을 비롯하여 호주, 스웨덴, 일본, 쿠웨이트 등 각국 대사관들이 있는 외교가이며 공관건물은 한국의 기술로 지어진 3층 건물이다.

요르단 정부는 1997년 주한 상주 대사관 개설을 결정하였으나 예산사정 등의 이유로 2000년 기준 보류 중이다. 외교관계 수립 이후 양국은 계속 우호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요르단은 남북한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동시가입을 지지하는 등 각종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한다. 한반도 통일에 관해서는 당사자간의 대화로써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1983년 9월에는 국왕 후세인 1세가가 방한하였다.

윤성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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