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남아공 대한민국 대사관 박철주 대사 네헤미아 세코냐나 베렝 대사 직접 만나 의견 교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박철주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1월 7일 네헤미아 세코냐나 베렝(Nahamia Sekhonyana Bereng) 주 남아공 레소토 대사를 만나 지난 5월 코로나19 상황하에서 레소토 거주 우리 국민이 긴급히 귀국할 수 있도록 레소토 정부가 필요한 조치를 취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본 기자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92년 12월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93년 2월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대사관, 1993년 3월 주(駐)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대사관을 개설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친(親)서방·반공산주의를 대외정책의 기조로 삼아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총회에서 한국에 관한 서방측 제안을 적극 지지해왔으며, 6·25전쟁 때는 국제연합군으로서 참전하였다.

1995년 7월 대통령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가 방한하여 대통령 김영삼과 정상회담을 갖고, 1998년 4월에는 부통령 타보 음베키(Thabo Mbeki)가 방한하였다. 북한과는 1998년 8월에 수교하였다.

198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최초로 이민자가 진출한 후 양국의 외교관계 수립과 함께 교민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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