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청취 및 동포사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 교환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관)

주 피지 대한민국 대사관 박영규 대사는 12월 29~30일 이틀간 주재국 난디 및 라우토카 지역을 방문하여 대사관으로부터 원거리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동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동포사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박 대사는 12월 셋째 주 피지를 강타한 사이클론 야사로 피해를 입은 라키라키 지역의 우리 국민들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준비한 구호품을 전달하였다.

한국과 피지 양국은 1971년 1월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1980년 12월 17일 주(駐)피지 대한민국대사관을 개관하였다. 피지 정부는 수교 이후 UN(United Nations:국제연합)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 한국의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진출 교섭시에는 외교공한을 통해 한국 입후보의 지지를 통보하여 공식 문서로 지지한 최초의 국가였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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