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목도리 함께 전달


(사진=더블유타임즈, 제공=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

주 터키 대한민국 대사관 이원익 대사는 12월 28일 주재국 참전협회총회본부를 방문하여 Mithat ISIK 회장을 예방하고,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장학증서와 6.25전쟁 70주년 기념 목도리를 전달하였다.

대사관은 한국전쟁기념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터키 참전용사 후손 40명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목도리는 터키 가족노동사회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터키 전국에 생존하고 있는 참전용사 각 개인에게 전달하였다.

터키는 한국전쟁 때 미국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전투병을 파견했던 혈맹의 나라로, 터키인들 또한 한국을 ‘칸 카르데쉬’(피를 나눈 형제)라고 부른다. 터키는 유럽과 중동,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정치ㆍ군사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세계 17위의 경제대국이자 한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기도 하다.

윤성실 기자
yss@w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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